4·27 판문점 선언 당시 대통령 국정기획상황실장으로 실무를 총괄했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북한을 향해 무례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국가 정상 사이에는 지켜야 할 경계가 있는데 밤사이 쏟아진 북한의 입장과 보도는 선을 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자신은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내용을 밖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고 그것이 최소한의 신뢰와 예의라며 북한도 정상국가라면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을 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앞서 어젯밤 늦게 올린 SNS 게시글에서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보며 속에서 천불이 나고 까맣게 타들어 간다면서도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반드시 한반도 평화를 진전시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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