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10년 동안 전기차, 로봇 등 신산업에 쓰이는 핵심 광물을 새로 선정해 관리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20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10년 동안의 자원개발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발맞춰 세계 각지에서 석유와 가스, 광물 등을 들여올 수 있도록 할 전략입니다.
특히 전기차와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제품에 자주 쓰이는 리튬과 코발트 등 핵심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입니다.
또 앞서 부실사태가 빚어진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구조 조정하고 민간과 함께 새로운 탐사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 물량 중심의 지표 대신 국가 자원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진단체계를 새로 구축해 적용할 예정입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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