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당선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현재 통합당의 자중지란은 파산 직전 기업이 경영권을 다투는 격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자신의 통합당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감 능력이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태호 / 제21대 총선 무소속 당선인]
(미래통합당이) 참패하고 아마 혼란스러웠겠죠. 걱정스러운 것은 우리가 파산 직전의 기업을 보는 듯한, 그래서 그 속에서 여전히 경영권 다툼을 하는 듯한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공감 능력이라든지 정치와 경제와 시민사회를 바라보는 그 생태계를 바라보는 그 눈이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 리더십의 확보가 우리한테 가장 절실하지 않겠나 그게 희망이 되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비대위가 됐든 새로운 지도부에서 국민과 우리 당의 어떤 신뢰를 잇는 브리지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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