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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美 국방 "한반도 준비태세 유지 자신" / YTN

2020-05-05 10

에스퍼 "나쁜 행동 막도록 준비태세 유지"
WSJ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상태, 대선까지 유지"
"김 위원장 재등장은 교착상태 현상 유지 재확인"
"트럼프도 비핵화 이벤트 만들 여력 없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서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미 비핵화 협상이 적어도 오는 11월 미국 대선까지는 교착상태인 현재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한미군의 모토인 '오늘 밤에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

에스퍼 장관은 한반도 안보 태세에 대해 동맹인 한국과 함께 이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매주 얘기한다며 병력이 아주 좋은 상태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쁜 행동을 막을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아주 작은 영향이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 미국 국방장관 : 우리의 단단한 동맹국들과 함께 한반도에서 필요한 오늘 밤에라도 싸울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은 교착 상태가 오는 11월 대선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망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약 3주 만에 다시 등장한 것이 교착상태인 '현상 유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접근 방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리더십 개편'에 대한 추측을 끝낸 의미라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19와 재선 도전으로 바빠서 비핵화와 관련한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질 경우 북미 협상의 촉매가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인용해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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