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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산불..."현장 똑바로 못 설 정도의 거센 바람" / YTN

2020-05-01 15

■ 진행 : 박석원 앵커, 박소영 앵커
■ 전화연결 : 김유경 / 강원 고성군 토성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제보자 전화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유경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김유경]
안녕하십니까. 김유경입니다.


우선 어렵게 이렇게 전화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현재는 산불 상황에서는 좀 벗어난 곳에 계시는 겁니까?

[김유경]
지금 22사단 입구로 가고 있습니다.


육군 대피소 쪽으로 이동하고 계신 겁니까, 지금?

[김유경]
학야리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보셨을 때 현장의 산불 상황 어떻습니까?

[김유경]
지금 현재는 22사단 입구까지 지금 불이 번져 있고요. 지금 상당히 바람이 불어서 아주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 사고 지점이 현재 초속 16m의 강풍이 분다고 하는데 바람이 어떻게 느껴지시는지 조금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유경]
똑바로 서 있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셉니다.


바람이 세다 보니까 불길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을 텐데 지금 확산하고 있는 불길 상황도 보고 계시는 겁니까?

[김유경]
멀리서 보이고 있습니다.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혹시 작년 고성 산불도 목격하셨을 텐데 그 정도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까?

[김유경]
그 정도는 아니고요. 그래서 바람이 상당히 세기 때문에 그래서 위험한 상황입니다.


지금 소방당국도 그렇고 긴급하게 현장 상황에서 진압을 진행하고 있을 텐데 지금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들도 보고 계신 겁니까?

[김유경]
소방인력들이 상당히 많이 와서 주민들은 다 대피한 상태고요. 소방장비가 상당히 많이 와 있어서 그래도 많이 물을 많이 뿌리고 저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대피령 외에 혹시 정부 통제조치가 내려진 다른 특별한 조치는 있습니까?

[김유경]
요즘에 재난방송이 문자로 계속 발송돼서 그다음에 방송도 같이 했기 때문에 주민들은 거의 대피한 상태입니다.


혹시 재난 방송에서 현장에서 방송이 있다면 어떤 내용들을 지금 방송하고 있을까요?

[김유경]
마을주민이라든지 재난방송이라든지 마을 공동방송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요. 그다음에 주민들이 합세해서 어르신들을 다 대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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