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동해북부선은 '한반도 뉴딜'...남북 평화경제 꽃피워야" / YTN

2020-04-27 0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동해북부선 건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반도의 뉴딜' 정책이라면서 완공을 위한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오늘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서 동해북부선 연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우리 경제의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오늘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이 마주하고 있는 접경지역부터 평화 경제의 꽃을 피워야 한다며 그 첫걸음이 바로 동해북부선 건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본격적인 남북 철도협력과 개별관광,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중요해진 보건의료 협력 등 양 정상의 약속을 이행하고 평화 경제로 나아가는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앞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연결 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조기 착공 여건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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