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개도국 경제난 막으려면 부채 경감해야"
국제연합, 유엔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재난을 막기 위해선 이들 국가의 부채를 완화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무역투자개발회의는 개도국이 상환해야 할 대외 채무액이 내년까지 3조 4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는 자본 유출과 통화 가치 하락을 가속화 해 개도국의 부채 상환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개도국에 대한 부채 경감 프로그램을 감독하기 위한 독립적인 국제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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