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추경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그 이름과 취지에 걸맞게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지혜를 모아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자체와 분담해 지급하고, 지역의 상품권이나 전자화폐 등을 활용하는 만큼,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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