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들이 화상 특별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주재로 열린 이번 특별회의에서 아세안 정상들은 사회·경제적 타격을 완화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아세안 정상들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아세안 코로나19 대응 기금 조성 등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위해 기존 기금의 재배분에 동의하고 회원국들의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중보건 긴급사태에 대비한 의료품 비축과 비축 창고 활용을 권장하고 공중 보건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전염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아세안 정상들은 이어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상이 함께한 아세안+3 화상 특별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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