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정부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분향 순서 때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가 갑자기 다가와 질문하자 북한 소행이란 게 정부의 입장 아니냐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고 민 상사의 어머니는 천안함 사건이 누구의 짓인지 모르겠다고 다른 사람들이 말할 때마다 가슴이 무너진다며, 대통령이 이것을 꼭 밝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지난 2015년 3월에도 천안함 폭침은 북한 잠수정이 몰래 천안함을 공격한 후 도주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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