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최근 해군과 육군 수방사에서 연이어 민간인 침입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면서 다시 한번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계작전 시스템을 보완하고 기강확립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오후 국방부에서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지휘관부터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북한 소형목선 경계실패를 거론한 뒤 각급 부대 지휘관들은 기지와 주둔지의 경계작전 시설을 점검하고 장병을 대상으로 정신적 대비태세 확립 등 경계작전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사적 안보위협과 비군사적 안보위협이 공존하고 있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다시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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