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전국확산 위험 단기간 통제, 안정화하는 중" / YTN

2020-03-15 1

정부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비교적 단기간에 통제해 안정화하는 중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급격하게 확산할 수 있었던 위험을 비교적 단기간에 통제하여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하는 중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장은, 전국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이하로 줄고, 대구·경북은 하루 400명 이상 나오던 확진자가 50∼60명으로 감소한 점, 지난 13일부터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가 줄었다는 점 등을 판단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박 차장은 다만 "지금은 안심할 상황이라고 말하긴 어렵다"며 "대구·경북은 고위험 집단인 신천지 신도의 감염병 통제는 마무리돼가고 있지만, 일반 시민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확진 환자가 발견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유행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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