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하루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했는데요.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현재 같은 유행이 이어지면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감염 재생산 지수가 1 내외의 등락을 반복하며,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방역당국의 추적과 억제 속도에 비해 조금씩 앞서는 상황입니다. 각종 모임이나 약속, 직장과 다중 이용시설 등 일상 생활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불안한 요인입니다. 현재의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 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정부는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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