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 WHO가 국내 코로나19 연구에 참여 희망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응이 주변국을 넘어 WHO와도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에 따르면 WHO는 정부가 앞으로 진행할 국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역학적 동일집단 연구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임상적 특성, 치료에 대한 반응, 중증도, 사망 사례의 특징 확인이 필요한데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고 적극적 검사와 치료가 시행되는 우리나라가 그런 부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권 부본부장은 해당 연구는 우리 정부가 자료와 연구 설계, 향후 발표까지 주도한다는 전제로 WHO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HO 외에도 현재 한·중·일 질병관리기구 사이에 정기적 전화회담이 이뤄지고 있고 이스라엘, 유럽연합 등도 중앙방역대책본부 내 국제협력 담당 팀에서 의견 교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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