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미국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출국 전 코로나19 검역을 참관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로부터 검역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오전 9시 45분 미국 애틀랜타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기 탑승구에서 승객들의 발열 검사 모습을 참관하고 자신의 체온을 측정하기도 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미국으로 출발하는 여객을 위해 여러 가지 보호조치를 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한국어로 "힘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세계 모두를 위해 일하는 공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한국 모델은 전 세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는 트위터에서도 인천공항 검역 참관 소감을 올리고 "한국의 강력하고 종합적인 대응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많은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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