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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메르스 때보다 큰 추경 5일 국회 제출" / YTN

2020-03-02 4

당정, 코로나19 대응 위한 추경안 논의
홍남기 부총리 "코로나19 종식이 경기 개선책"
이낙연 "코로나19 사태·경제 위축 해결 위한 추경"


국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추경안 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11조 원 규모였던 메르스 사태 때보다 더 큰 추경안을 5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지난주 문 대통령과 4당 대표가 추경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했는데요.

추경안이 5일에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에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경기 개선 대책은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는 것이라며 여기에 필요한 추경안 처리에 국회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난주 내내 밤을 새워 추경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의 극복 의지도 중요하다며 정부가 모든 정책을 동원해 버팀목이 돼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얘길 하면서 잠시 울먹이기도 했는데요, 발언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 확진환자도 꼭 이겨내셔야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지금 어려운 소상공인도 더 버텨야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피해를, 불만을, 요청을 더 깊이 헤아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해 최대한 버팀목으로서 받쳐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 사태와 경제 위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하는 등 훗날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경우까지 감안해 규모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 민주당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 : 이번 한번으로 고난이 끝나길 바랍니다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추가로 대처해야 할 처지입니다. 그런것을 감안해 가면서 추경에 임하겠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추경안의 원칙을 제시했는데요.

규모는 과감하게, 내용은 취약 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당정에서는 방역 체계를 보강하고 소상공인·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안의 방향에 대해 논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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