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방위비, 거의 타결됐다기엔 시기상조" / YTN

2020-02-18 3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거의 타결됐다고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일단 협상단끼리 일정을 조율해 7차 회의를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타결 전망이 확실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주한미군이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무급 휴직을 통보한 것에 대해서는 4월 초라는 데드라인을 미국도 인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호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부대표는 우리 측은 소폭 인상을, 미국 측은 한 차례 숫자를 낮췄다고 확인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에 검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미국 무기를 구매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거의 실적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합리적으로 추론 가능한 무기구매가 있지 않겠냐는 설명이지, 방위비 협상과 연계한 패키지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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