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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경고 리원량 죽음에 中학자 "언론자유 보장하라"

2020-02-09 5

신종코로나 경고 리원량 죽음에 中학자 "언론자유 보장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 리원량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중국 학자들이 언론 자유 보장을 촉구하며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우한의 화중사범대 교수들은 이번 사태의 핵심은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로, 애초 리원량의 경고가 유언비어로 치부되지 않았다면 국가적 재앙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내부고발자에게 제기된 혐의를 철회하고 리원량을 순교자로 지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선 리원량의 죽음이 시진핑 정권의 불신으로 이어져 자칫 톈안먼 사태와 같은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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