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사태로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수출 기업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될 경우 무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서 비롯된 생산, 투자, 소비 등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됩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돕겠습니다. 먼저 4천억 규모의 무역 금융을 공급해서 금융권과 힘을 합쳐 기업의 자금 애로를 돕겠습니다. 단기수출보험 보험료 할인, 보험금 지급 기간 단축 등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이번에 새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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