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과하다고 평가할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감염증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나는 세 가지가 다 필요하다 생각해요. 우선 정부 차원에서는 강력한 선제적 조치들이 조금 과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또 발 빠르게 시행할 필요가 있고, 두 번째로는 의료진들이 필요한, 무증상으로 공항을 통과했던 그런 분들에 대한 전수조사라든가, 그 다음에 또 증세가 확인된 분들을 격리해서 진료하고 치료하고 이런, 그리고 2차 감염을 최대한 막는 조치들을 빈틈없이 취해 나가면서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서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는 그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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