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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빠른 경제 회복...내년 상반기에 정상궤도" / YTN

2020-11-02 0

문 대통령 "지속 가능한 방역·경제 회복에 노력"
GDP 성장률·수출 회복세에 경제 반등 ’자신감’
"위기에서 진면목 발견…경제 성과 제조업 덕분"
"코로나 경제위기를 제조업 강화 계기로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 지표의 성과를 꼽으며,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의 청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정상궤도 진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하면서, 방역 모범 국가를 넘어 경제 모범 국가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개편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첫날, 문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방역을 통한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최근 플러스로 전환된 3분기 GDP 성장률과 13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 실적 등을 청신호로는 꼽으며, 조기 반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문 대통령은 완전한 경제 회복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제시하면서, 방역에 이어 경제에서도 모범국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4분기에도 경제반등의 추세를 이어나간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충격을 만회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진면목을 발견한다며, 이 같은 경제 성과의 일등 공신은 제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고 서비스산업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제조업의 활발한 생산과 수출이 경제 선방을 불러왔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국산화 속도를 앞당겼듯이 코로나 위기를 제조업 강화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는 제조 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가 잘하는 일을 더욱 잘할 수 있게 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첨단 제조업 육성과 지역 산단의 스마트화 사업 등 한국판 뉴딜을 통해 제조업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차정윤[jych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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