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에서 첫 여성 차장검사로 임명됐던 이노공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 지청장이 전날 인사 직후 일신상의 이유로 내부망에 사의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청장은 올해 초 검사장 승진에서 빠진 데 이어 전날 중간간부 인사에서 서울고검 검사로 전보 발령이 났습니다.
앞서 이 지청장은 지난 2018년 7월 서울중앙지검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4차장 검사에 임명됐고, 차기 검사장 승진 대상으로 거론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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