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하느님은 최악의 모습까지 사랑"…성탄전야 미사 집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성탄전야 미사에서 "하느님은 최악의 상황에 놓인 우리들까지 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잘못된 생각을 하더라도 일을 완전히 망쳐놓더라도 하느님은 당신을 계속해서 사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이웃에 선행을 베풀기 전에 이웃이 먼저 베풀기를, 다른 사람을 섬기기 전에 그들이 먼저 존중하길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먼저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관해 심사숙고하고 하느님의 부드러운 사랑에 사로잡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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