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日 경산성 조치, 일부 진전이지만 근본 해결 방안 미흡" / YTN

2019-12-20 8

일본 정부가 반도체 수출 규제 가운데 일부를 완화하는 조치를 단행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는 미흡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 경제산업성의 이번 조치가 자발적으로 취한 것으로 일부 진전으로 볼 수 있지만 미흡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 경산성은 오늘 한국에 수출되는 반도체 소재인 포토 레지스트, 즉 감광제의 수출 심사와 승인 방식을 '개별 허가'에서 특정 기업에 대해 '포괄 허가'로 바꾸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수출규제를 시행한 뒤 넉 달 만에 이뤄진 첫 규제 완화 조치로 해석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4일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청두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15개월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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