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공공기관 임원 중 여성 비율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협 일자리기획비서관은 오늘 채용 성차별 규탄과 여성 의무할당제 등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 목표치는 오는 2022년까지 20%인데 올해 상반기 기준 여성 비율은 19.9%라면서 목표치 상향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무원, 공공기관, 교원, 군·경찰 등 분야별로 여성 참여 목표치를 설정하고 매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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