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경심 표창장 위조 추가기소

2019-12-17 0

검찰, 정경심 표창장 위조 추가기소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다시 기소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정교수가 2012년 9월7일 딸이 받은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조 전 장관 인사청문회 날인 9월6일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후 정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한 날이 2013년 6월로 드러났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범행일시, 장소, 방법 등이 모두 달라졌다며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바뀐 내용으로 새로 기소하면서도 앞선 공소는 취소하지 않고 항소심에서 공소장 변경을 다시 판단받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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