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김종대·여영국 의원 등이 어제(16일) 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 국회 로텐더홀에 마련된 한국당 농성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정미 의원은 한국당 집회 참석자들이 정의당 당원의 머리채를 붙잡고 얼굴에 침을 뱉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했다면서, 황교안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한국당 의원들은 폭력 행사는 분명한 잘못이지만 한국당 당원인지 신분을 밝히는 게 급선무지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받아쳤습니다.
감정이 격해지며 양측은 고성과 삿대질을 주고받았고, 끝내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졌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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