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비인도적으로 탈북 주민들을 강제 북송해놓고 본인들 의사에 따른 것이라는 거짓말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탈북 주민들이 죽더라도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진술을 했기 때문에 돌려보냈다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진술은 당국자 증언으로 새빨간 거짓말인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명백하게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 주민들을 누가, 언제, 어떤 경로로 도대체 왜 북한으로 보냈는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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