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 시험 등 진행...곧 마무리 / YTN

2019-11-14 5

전국 천 백여 곳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수능시험.

지금은 한국사와 함께 사회와 과학 등 탐구영역 시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험 종료 시각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서 시험장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수험생들, 4교시 시험 치르고 있는데요.

별 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아침 8시 40분에 시작된 수능 시험은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사에 이어 사회와 과학, 직업탐구 시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이번 4교시를 끝으로 올해 수능 시험은 일단 끝나게 됩니다.

잠시 후인 오후 4시 반이면 제2외국어 등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한 학생들은 40분간 시험을 더 봐야 합니다.

시험이 끝나는 시간이 다가오면서 학교 앞에는 자녀들을 맞이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다시 모여들고 있습니다.

수험생보다도 더 초조한 표정으로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험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교사와 선후배들이 나와 수험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입실 시간에 늦은 일부 수험생들은 경찰차를 타고 와 급히 뛰어가는 모습도 간간이 보였습니다.

또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잃어버리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아가는 등의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대구에는 수능 원서를 접수한 2만7천여 명 가운데 2천5백여 명이 시험을 포기했지만, 90%가 넘는 학생들이 시험에 임했습니다.

남은 시간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경북고에서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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