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윤곤 /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전해 드린 대로 일반 수험생들 시험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입시 전문가 연결해서 오늘 수능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 연결합니다. 남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십니까? 남윤곤입니다.
남 소장님, 앞에서 저희가 기자도 언급했습니다마는 오늘 수능이 상당히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 좀 어려웠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올해 실제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기 때문에 실제 변별력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가 있었는데요. 국어나 수학 그리고 탐구영역 모두 다 지난해랑 비슷하게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누구나 시험을 시작하는 첫 시간이 가장 떨리지 않겠습니까? 1교시에 본 국어영역 지문이 유독 까다로웠다고요?
[인터뷰]
네, 실제로 문학이라든지 문법, 화법 등등은 지난해보다 상당히 쉽게 출제가 됐었는데요. 학생들이 독서라고 하는 경제지문 하나하고 기술지문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돼서 이 지문에서 학생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올해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지 않았습니까? 영어 난이도는 어땠습니까?
[인터뷰]
실제 6월이랑 9월에 학생들이 연습게임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절대평가에 대해서 대비는 했을 텐데요. 실제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랑 비슷하다고 예측이 돼서 1등급을 맞힐 수 있는 친구들은 6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절대평가에서 원 점수 기준으로 90점을 넘어야 1등급이 되는데요. 수험생 가운데 얼마나 될지, 또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까?
[인터뷰]
실제 저희가 문항 분석을 했을 때는 한 8%에서 10% 사이의 친구들이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평소보다는 조금 쉽게 나왔기 때문에 학생들이 물론 89점, 이렇게 아깝게 1점 때문에 등급을 못 받는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평소 실력대로 영어는 잘 봤다고 생각이 되고요.
특히 수시모집에서 영어와 등급으로 굉장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이 되는데 실제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이 조금 늘어나서 조금 수시모집에서 조금 더 합격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이런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학 영역은 어땠습니까? 이과 학생들이 치른 가형, 문과 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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