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임관혁 특별수사단장은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모든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수사단은 우선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의 수사 의뢰 기록 등을 검토한 뒤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임 단장의 각오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임관혁 /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 (안산지청장)]
검찰총장님의 지시와 같이 이번 수사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수사기록과 조사 기록을 살펴보고, 또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수사 의뢰한 사건, 향후 고발되거나 추가 의뢰 예정인 사건, 그리고 세월호 가족 협의회에서 또 고발한다고 하는데 그 고발이 들어올 경우 그 기록까지 종합 검토한 후에 향후 수사 방향이나 주안점에 대해서 검토할 예정입니다.
형사처벌을 전제로 한 수사 이외에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필요하면 수사를 전제로 하지 않는 조사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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