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무대에서 '양학선'이 펼쳐졌다. 공중에서 1080도를 비트는 화려한 몸 놀림에 이어 흠 잡을 데 없는 착지가 꽂히는 순간 한국 체조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양학선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차 시기와 2차 시기 합산 평균 16.533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