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문 대통령 친서에 한일정상 만남 희망 피력" / YTN

2019-10-30 40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전한 친서에 정상 간 대화는 늘 열려있고, 어려운 현안이 극복돼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한 친서에 정상회담을 권하는 내용이 담긴 것이 맞느냐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정상 간 만남을 위해서는 일본 수출규제 문제와 강제 징용 판결 문제 등에 대한 간극이 의미 있게 좁혀질 계기가 있어야 한다면서, 그게 담보돼야 만남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다음 달 23일 종료되는 이른바 지소미아 연장을 재고하기 위해 협상을 서두르지는 않는다면서도, 우리 목표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철회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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