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에 참석하는 북한 측 대표단의 김명길 순회대사는 이번 실무협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결과에 낙관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이런 입장을 영어로 통역까지 해서 밝혔습니다.
김명길 대사가 오늘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한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명길 / 북한 순회대사 (오늘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
(어디를 가십니까?) 조미 실무협상을 하러 갑니다
(어떤 성과를 기대하십니까?) 미국 측에서 새로운 신호가 있었으므로 큰 기대와 낙관을 가지고 갑니다.
(어느 정도 기대를 하시나요?) 크게 기대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낙관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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