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이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방문해 사법부가 수직적이고 관료제적인 문화를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정의로운 결론을 내리는 바람직한 재판을 하는 게 국민 신뢰를 되찾는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특강은 '법원과 법률가는 어떤 도전을 마주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예비 법조인들을 상대로 진행됐습니다.
강연에 앞서 김 대법원장은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참배하고 광주지방변호사회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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