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유엔서 日 경제 보복 언급하나? / YTN

2019-09-15 5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이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UN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이번에도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을 해소하고 평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동시에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일본 방북단이 평양에 도착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일본 전문가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또 북한 전문가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취임 후 이달 말 하면 세 번째 UN 연설이 됩니다. 먼저 2년 전의 대통령의 첫 기조 연설 내용부터 잠시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평화의 실현은 유엔의 출발이고, 과정이며, 목표입니다. 한반도에서 유엔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모든 나라가 안보리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상응하는 새로운 조치를 모색해야 합니다.]


전해 드린 대로 2017년 처음으로 UN 총회 연설에서 대통령이 한 내용이었습니다. 무려 22분 동안 평화와 UN 정신을 강조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 세 번째 기조연설에서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게 될지 주목이 됩니다. 2년 전 또 1년 전에도 했었던 그 기조연설. 어떻게, 내용이 많이 달라졌겠죠?

[신범철]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UN 메시지는 평화에 있죠.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에 대한 메시지가 일관되게 이어져오고 있다.

2017년 당시에는 북한의 도발을 잠시 언급했는데 사실 그때는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연이어 발사하고 UN도 제재를 계속 만들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강조한 것이고 다음 주에 UN를 가셔서 연설할 경우에는 한반도 상황에서 새로운 평화 체제 구축이 필요하고 그것에 관련해서 끊임없는 길을 가겠다 하는 지난 3년간 이어왔던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를 계속해서 강조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추가해서 우리가 UN에 기여하는 부분도 조금씩 언급을 했는데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총액액...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91510193607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