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검사 승진·교육 제도 바꾸겠다" / YTN

2019-09-14 2

조국 법무부 장관이 상사의 괴롭힘에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김홍영 검사의 묘소를 찾아 상명하복식 검찰 조직 문화를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수사와는 별개로 법무부 장관의 권한을 통한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다시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 장관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 고인은 상사의 인격모독, 폭언, 갑질 등을 견디다 못해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부하 교육 차원이라고 볼 수 없는 비위행위로 인해서 비극이 발생한 것입니다. 향후 검찰의 조직문화, 검사 교육 및 승진 제도가 제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극이 발생한 이유 중 하나는 다수를 차지하는 평검사들의 목소리가 교육과 승진 과정에 반영이 덜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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