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승윤 인사검증팀 기자
■ 출연 : 이승윤 인사검증팀 기자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승윤 인사검증팀 기자
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 제기가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투기나 위장전입 의혹에 막판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인사청문회 제도 자체의 미비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사검증팀 이승윤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YTN이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인데요,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새로 제기됐죠?
[기자]
조동호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 자료에는 없었던 부동산 거래 내역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시점은 IMF 직후인 1999년이었는데요, 대전에서 50평대 아파트를 매입했고, 이어서 분당에서 60평대 고급 빌라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물론 일부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단기간에 여러 채의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점에서 투기 의혹이 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조 후보자의 경우, 스스로 공개한 부동산도 적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특히 조 후보자 부인이 물려받은 경기도 양평 땅 등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인데요, 나중에 국도가 들어서면서 값이 급등한 데다가, 실제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 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건, 기존에 공개된 부동산 거래에 이번에 YTN이 확인한 거래까지 합하면 8건의 부동산 거래가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에 집중돼 있다는 겁니다.
조 후보자는 이 밖에도 자신이 이사로 재직하던 회사에 장남을 인턴으로 채용해 특혜 채용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다른 후보자들을 둘러싼 잡음도 적지 않은데 간단히 정리해보죠, 우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가 가장 눈에 띄는데요?
[기자]
우선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최정호 후보자는 부동산 때문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장녀 부부에게 분당 아파트를 '꼼수 증여'했다는 논란이 제일 크고요, 부인 명의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다른 후보자들은 어떤가요?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지역구인 용산구에서 배우자 명의로 산 땅으로 아파트 한 채와 상가 분양권 2건 등을 배정받아 논란이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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