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 운영비 횡령과 성폭력 의혹을 받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정 전 회장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정 전 회장은 성추행과 성폭행 혐의가 사실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정 전 회장은 고등학교 감독으로 재임하던 시절 학부모들에게 축구부 운영비 등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어 정 전 회장에게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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