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시행한 뒤 처음으로 고순도 불화수소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일본 경제산업성이 우리나라에 불화수소 수출 1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분량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신청한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세정에 필요한 핵심소재로 앞서 일본은 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와 함께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일본이 이들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뒤 우리나라에 수입을 허가한 건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지난 7일과 19일에는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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