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일 부당 조치 지속 몹시 유감...대화에 성의있게 임하라" / YTN

2019-08-28 33

이낙연 국무총리는 일본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한일관계의 복원을 위한 대화에 성의있게 임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조치를 바로잡기 위해 WTO 제소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장하 기자!

이낙연 총리가 일본 측에 대화에 성의 있게 나서라고 촉구했다고요?

[기자]
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확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일본 정부가 수출우대국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오늘부터 시행한다며 일본이 부당한 조치를 계속하는 것을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일본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한일관계의 복원을 위한 대화에 성의있게 임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의 태도와 무관하게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긴 안목으로 일관되게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소재·부품·장비 R&D에만 5조 원 이상을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조치를 바로잡기 위해 WTO 제소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분야에서 특정 국가 과잉의존을 확실히 탈피할 것이라며 그 과정을 업계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행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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