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민 위한 법무·검찰" 정책 발표...가족 의혹에 이틀째 사과 / YTN

2019-08-26 107

딸 논문 의혹 등으로 사퇴 여론이 계속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두 번째로 자신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6일) 청문회 사무실 출근길에 국민을 위한 법무부와 검찰이 되겠다며 검·경 수사권조정 법제화, 공수처 설치, 재산비례 벌금제 등의 정책을 내놨습니다.

조 후보자는 정책 발표에 앞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이틀 연속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고, 청문회가 무산되면 직접 설명할 기회를 찾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첫 정책 발표에 이어 이번에도 재활용 정책이라는 질문에는 재산비례 벌금제 등 잘 보면 새로운 것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자신의 문제가 대통령과 현 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성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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