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에 관해 미국과 긴밀히 소통했다면서 안보 공백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결정 과정에서 미국과 거의 실시간으로 소통했으며, 우리 노력에 일본이 반응하지 않는다면 협정 종료가 불가피함을 역설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우리 정부의 결정을 이해하고 있고, 협정 종료 때문에 흔들릴 한미동맹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한일 양국에 제안했던 현상동결, 이른바 스탠드 스틸 합의도 사실은 우리가 미국을 통해 일본에 제안하게 했던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소미아 협정 체결 전에도 한미일 3국 간 군사정보 교환은 있었고, 2016년 협정 체결 이후 2년 9개월 동안 정보 교환 횟수는 29차례에 그쳤던 데다 최근 감소 추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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