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 담당 최고 책임자들이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설 단계별 조치를 협의하고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오늘 아침 8시부터 40분간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북한의 도발과 긴장 고조 행위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미는 앞으로 양국 안보와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행할 단계별 조치들을 긴밀하고 투명하게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 단계적 조치가 어떤 것인지,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또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측의 연이은 강경 발언 국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언제, 어떻게 북핵 문제에 관해 입장을 밝히는 게 효과적인지,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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