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반기 2천억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빅히트는 어제 열린 회사 설명회에서 음원과 음반, 공연, 콘텐츠 등에서 고루 성장해 올해 상반기 지난해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2천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도 391억 원으로 지난해 641억 원의 3분의 2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빅히트는 향후 웹툰, 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되는 트랜스 미디어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방탄소년단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를 제작합니다.
세계관에서는 일곱 소년이 처음 만난 그 시절 이야기를 담으며, 어린 시절 대역을 맡을 주연 배우도 캐스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넷마블과 함께 방탄소년단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두 번째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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