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호위 연합체 韓·日 참여 매우 중요" / YTN

2019-08-04 9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안전 도모를 위한 미국 측의 이른바 '호위 연합체' 구상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호주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각 4일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과 함께 호주 측 인사들과 장관급 회의를 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일본, 한국처럼 물품과 서비스, 에너지가 해협을 통과하는 나라들이 자국 경제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두 나라의 동참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일본, 한국, 호주에 요청한 바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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