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일본 수출 규제 대책 특별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지소미아 폐기는 국민적 동의를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안보와 일본 수출 규제를 결부시키는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지소미아에 따라 한·미·일간 안보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한일 정부가 동시에 성의 있게 조치하지 않으면 파국적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면서 화이트 리스트 배제 결정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어 수출 규제 조치와 강제징용 문제는 외교 협상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양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실효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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