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장관의 취임식에 참석해 현재 미군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미 국방부에서 개최된 마크 에스퍼 장관 취임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는 전쟁과 평화의 시간 속에서 수십 년간 임무의 부름에 응답했고 절대 실패하지 않았다"며 걸프전 참전 등 경력을 소개한 뒤 '용감한 남자'라고 지칭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군대가 충돌을 저지하고 어떤 군대라도 물리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돼 있음을 마크가 확신시켜 줄 것이라는 절대적 신뢰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에스퍼 장관에게 각별한 공을 들이는 것은 전임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사퇴 이후 반년 넘게 이어진 공백 사태가 해소된 데다 상원에서 90 대 8의 압도적 지지로 인준안이 통과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북한의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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