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서울의료원장 고발..."간호사 사망 진상조사 방해" / YTN

2019-07-17 11

직장 내 괴롭힘의 일종인 '태움'으로 인해 서울의료원 간호사가 사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서울의료원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17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의료원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대책위는 서울의료원이 간호사 근무표 등 진상조사위원회가 요청한 자료 제출을 거부해 진상조사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의료원에 근무하던 서 간호사는 지난 1월 '병원 직원의 조문도 받지 말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간호사 특유의 괴롭힘 문화인 '태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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