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의당을 이끌게 된 심상정 신임 대표는 정의당의 길을 가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집권경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만,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심상정 / 정의당 신임 대표]
오늘 이 자리에서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이제 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갈 것입니다. 한국 정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자유한국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퇴출시키고, 집권 포만감에 빠져 뒷걸음치는 민주당과 개혁 경쟁을 넘어 집권 경쟁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후보 단일화는 우리당의 원칙이 아닙니다. 그 점 말씀드리고요. 정의당의 노선에 따라서 협력할 건 협력하고 비판할 건 비판하는 것이지 여당을 지원하기 위해서 협력하는 일은 그건 어느 정당도 없는 것이죠.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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